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라자 합의 (문단 편집) == 독일과의 비교 == 1980년대 미국에 막대한 무역흑자를 보던 일본과 독일은 똑같이 플라자 합의로 환율절상을 강요받았다. 일본의 1990년대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일컬어졌고, 독일은 이 당시에 "유럽의 병자"라고 불렸다. 하지만 1995년 이후 2020년대까지 일본의 GDP가 10%도 늘지 않은데 반해 플라자 합의의 공동 당사자였던 독일의 GDP는 같은 기간 동안 60% 가량 늘어난 대조적인 결과를 두고 위에서 말한 일본측 시각과 영미권 시각은 완전히 해석이 다르다. 독일은 플라자 합의 직후와 더불어 [[독일 통일]]로 동독지역 재건이라는 막대한 재정부담을 짊어지게 되었고 특히 중추 산업이었던 철강 산업의 몰락을 겪었다. 이 때문에 1990년대~2000년대 초까지 독일 경제는 침체 국면에 들어간다. 이후 사정이 나아지다가 2008년 [[대침체]] 때 한번 삐끗하지만 2010년대 내내 고성장을 구가했다. 영미권 경제학자들은 같이 환율 절상을 강요받았으나 2000년대부터 이를 딛고 꾸준한 성장을 한 독일을 사례를 두고 1990년대 독일의 침체는 독일 통일 때문이며 플라자 합의 때문이 아니고 일본의 몰락은 플라자 합의보다는 일본의 자체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영미권 주류 시각은 일본과는 달리 독일이 이런 고환율 문제에서 벗어나게 된 것은 일본과는 달리 재정정책을 잘 썼기 때문이라기라고 주장한다. 다만 여러모로 EU가 창설되며 2002년에 독일이 기존에 고평가된 마르크화에서 유로화로 통화가 바뀌었기 때문에 플라자 합의의 영향에서 운 좋게 벗어날 수 있었던 점은 인정하는 추세이다. 독일의 경우 이렇게 10년 간은 통일 비용 등 부진을 겪기도 했으나 EU를 구축하고 기존 자국 마르크화 대비 저평가된 유로화빨로 가격경쟁력을 얻은 제조업 활성화로 히틀러 사후 60년만에 다시금 경제력으로 유럽을 제패하여 제4제국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을만큼 유럽을 제대로 휘어잡았다. 결국 2000년대 초반 유로화가 전면적으로 도입되면서 독일이 잘 나가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유로권 저개발국(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및 동유럽 국가)들의 지지부진으로 유로화는 독일의 경제상황에 비해서는 매우 저평가되었고, 이들 저개발국은 오히려 자국의 경제상황에 비해 유로화가 고평가되었기 때문에 손해를 보았으며 그로 인해 경제위기가 왔다. 결국 이들의 희생으로 독일이 잘 나간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저개발국은 독일에게 좀 더 재정기여를 하라고 주장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일본과 독일의 차이는 결국 독일은 고평가된 마르크를 버리고 저평가된 유로화로 갈아타는 호재를 만났지만 일본은 고평가된 엔화를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는 차이에 기인한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